이동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스포츠수술·통증클리닉) 연구팀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재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대퇴사두건-골편(quadriceps tendon autograft with bone block)을 이용한 재건술의 안정성과 기능 회복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전방십자인대는 무릎 회전 안정성에 핵심적인 구조물로, 손상 시 수술적 재건이 필요하다. 하지만 재부상이나 이식건 부적합, 터널 확장 등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재수술은 이전 수술로 인한 골 결손이나 관절 변화로 난이도가 높아, 이식건의 안정적 생착이 수술 성공의 핵심이 된다.이 교수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재수술을 받은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