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새로운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사용할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빌트인 디자인과 본체·스테이션 모두에 스팀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 2종으로 출시된다. 히든 스테이션은 싱크대 걸레받이 등 활용이 어려운 주방의 ‘데드 스페이스’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자동 개폐 도어를 적용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로봇청소기가 스테이션 안으로 들어가 깔끔한 외관을 유지한다. LG전자는 부품 집적도를 높이고 에어펌프 방식
스마트 가전 시장에서 '액티브 시니어'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로봇청소기 브랜드의 신규 매장 오픈과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생활가전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8.6% 증가했다. 특히 스마트 가전 부문에서 159%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연령대별 분석 결과 50대 이상 고객의 매출이 218.7% 증가해 20~30대의 141.5% 성장률을 크게 앞질렀다.이러한 현상은 경제력과 여가 시간을 겸비한 '액티브 시니어'들이 스마트 가전을 통해 가사 부담을 줄이고 여유 시간을 확보하려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액티브 시니어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