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만1,155개 중소 파트너사에 8,957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조치는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이뤄지며,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등 23개 계열사가 동참한다.롯데는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전에 파트너사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 이와 함께 약 1조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기업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에 상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 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
롯데그룹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5 롯데 글로벌 잡페어(LOTTE Global Job Fair)’를 열고 해외 인재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진행한 롯데그룹의 첫 글로벌 채용 행사다.행사장은 베트남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에서 마련됐으며,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롯데그룹의 비전과 사업을 소개하고 현직 인사 담당자와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롯데는 핵심 진출 국가인 베트남을 첫 개최지로 정했다.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유통, 관광,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현재 15개 그룹사가 활발히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지 근무 인원은 1만 명에 달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