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서귀포시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서홍동 1,957㎡ 부지에 주거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해 조성된다. 총 54호 규모의 지상 9층 건물로, 지난해 매입한 부지를 활용해 건립된다.1층에는 고령자 공동작업공간과 노인일자리 카페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2층에는 경로당과 복지프로그램실을 배치해 공공일자리 확대와 여가활동을 돕는다.제주도는 앞서 아라동에 24호 규모의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을 준공했으며, 화북상업지구에는 100호 규모를 건축 중이
강동구 암사3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행복코디네이터’ 사업을 7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행복코디네이터’ 사업은 기존의 후원자 중심 생필품 일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 대상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파악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와 주거환경 등을 세심하게 살핀 후, 수요자의 요청을 반영해 맞춤형 물품을 구매·지원함으로써 복지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이번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동 협의체 특화사업에 선정된 민관 협력 모델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