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8일 성주읍의 청진동해장국감자탕에서 ‘임산부 배려 할인업체’ 현판식을 진행했다.‘임산부 배려 할인업체’는 임신부와 출산 후 6개월 이내의 산모 및 가족에게 업종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이번 현판식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25개 업체 중 한 곳인 안심식당에서 열렸다.할인 혜택은 전국의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정상가의 10% 할인 또는 업종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업체 25곳의 명단은 성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
성주군보건소는 오늘(22일),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태어난 1,000번째 아기에게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1,000번째 출생아는 지난 6월 23일 태어난 김성주 아기로, 산모 엄은진 씨(37세)의 넷째 자녀다. 아기는 이날 예방접종을 위해 성주군보건소를 방문했으며, 보건소 측은 아기의 건강한 출생을 축하하고 가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축하 선물을 전했다.이번 전달식은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도출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출산과 양육 초기 단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성주군은 2010년부터 안동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
성주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환급해주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 원 이하였던 지원 기준을 3억 원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신청은 온라인 ‘행복카드.kr’ 또는 읍·면사무소, 경상북도경제진흥원(구미)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순서는 온라인 등록 순으로 결정되며, 이후 지원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
성주군은 고령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임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분만 예정일 기준 만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성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이 된다. 임신 1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진료비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범위에는 산부인과뿐 아니라,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타 진료과의 외래 진료비도 포함된다. 특히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진료비는 소급 적용되며, 임신확인서와 진료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출산 후 6개월 이내 보조금24를 통해
성주군보건소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충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오는 6월 20일까지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는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바탕으로 치과의사와 구강보건사업 전담 인력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및 리플렛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분 섭취가 많은 아동기 특성상 충치 예방을 위한 조기 교육이 핵심이다.특
성주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만성질환 증가와 다중 진료로 약 복용량이 늘어나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약물 안전 사용 문화 정착에 나선 것이다.보건소는 지난 5일 용암면 선송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연중 지속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약 복용량은 증가하는 반면 신체기능은 저하되는 어르신들이 약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러 진료과를 동시에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