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주 이상 임신부와 남편 12쌍을 대상으로 ‘임신부 부부애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주말에 진행되며,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아빠의 임신 체험, 임신부 우울증 예방법,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 부부요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부요가는 진통 시 아빠의 대처법과 간단한 마사지 기술을 배우며, 부부가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숭의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지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