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구강·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 활동 강화

이번 캠페인은 비만예방, 구강건강,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통시장과 역사, 학교, 기업체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을 무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3일 서정리역에서 열린 ‘건강체중 만들기’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적정 체중 유지와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지원했으며,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니라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건강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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