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가받은 황해쑥추출물은 위 점막 보호 효과가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임상 시험에서 위장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안애’는 2024년 농촌진흥청이 등록한 국산 품종으로, 편안함을 뜻하는 이름처럼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 동아제약은 쑥의 전통적 효능에 기반해 다양한 시험을 통해 위 점막 보호 효과를 입증했으며,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회에 발표했다.

동아제약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산 원료 수급과 제품 개발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평안애 효능 연구에 집중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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