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네팔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해 한국형 고위험 임산부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황종윤 단장은 Nepal Korea Friendship Municipality Hospital을 찾아 Dr. Dipendra Kumar Raushan 병원장과 만나 의료 인프라 강화와 고위험 산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산후 출혈 진단과 최신 치료법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도 병행했다.또한 Nepal Health Research Council(NHRC)에서 Dr. Pramod Joshi와 만나 네팔 내 모자보건 시스템 개선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Manmoha
평균 초혼 연령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 비중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전체 출산 중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36.3%로 5년 전(2018년 31.8%)과 비교해 4.5%p 상승했다. 사회적 조건의 변화로 고령 임신은 흔한 일이 됐지만, 그에 따라 염색체 이상, 선천성 기형 등의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임신 기간에 맞춰 태아의 기형 여부나 발달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산전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여러 가지 검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비침습적 방식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침습적
안보영 강원대학교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 임신관리지원팀장이 보건복지부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11일 수상했다고 밝혔다.안보영 팀장은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분만취약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헌신하여 공공의료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안 팀장은 2016년부터 사업단에 근무하면서 고위험 임산부 발굴, 임신 중 자가 관리 지원, 맞춤형 건강 교육 제공 등 체계적인 고위험 임산부 관리 지원 사업을 담당했다. 특히 분만 취약지 임신부를 위해 AI 기반 고위험 임신 예측프로그램 및 임산부 자가 선별검사, 맞춤형 임신 정보 제공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이전과 달리 중성화수술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중성화를 진행한 반려동물 수가 크게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중성화가 안 된 아이들이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반려동물의 출산을 위해서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출산은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태어날 아기 고양이 또는 아기 강아지들을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과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임신 여부 확인이다. 임신 후기에는 유선 발달, 볼록한 배 등의 신체 변화가 보이지만 초기에는 검사를 받는 것이 아니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임신한 지 20일 정도가 지나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 확인이 가능하고 45일 정도가 지나면...
강원도 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위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화천군에서 6,000번째 임산부가 등록되어 23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행사는 화천군청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황종윤 사업단장과 화천군 및 사업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6,000번째 등록 임산부 이유리(35세)씨에게 꽃다발 및 축하선물을 전달했다.6,000번째로 등록된 이유리(35세)씨는 “첫째와 둘째도 사업단 등록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고 출산할 수 있었는데 셋째도 사업단을 통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임신 중 산부인과 교수님들의 온라인 임산부교실과 진료 지원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강원대학교병원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황종윤)와 강원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박희원)가 지난 23일 강원대병원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 ‘임신 여성 장애인의 안전한 출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고위험 임신 장애 여성에 대한 진료 지원과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황종윤 센터장, 박희원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황종윤 센터장은 “분만 사각지대에 있는 임신 여성 장애인들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진료 지원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 안전한 출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원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