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병 역학조사관 2명을 공식 임명했다.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소속 윤지명 감염병대응팀장과 김준영 주무관을 각각 공주시 제1호, 제2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핵심 인력으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확산 방지에 있어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인구 10만 명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는 역학조사관 배치가 의무화되었으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교육과 지필평가,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 까다로운 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자격이 부여된다.윤지명 팀장은 2018년부터 감염병
부안군은 지난 20일 박승아 주무관(보건8급)을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군 단위에서 이뤄진 첫 역학조사관 배치 사례로, 지역 보건 행정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 규모 파악, 감염원 추적, 확산 차단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 전문 인력이다.박승아 주무관은 2022년 8월부터 부안군 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지난 4월 23일 수습 역학조사관을 거쳐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1년간의 역학조사관 기본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이번에 정식으로 임명됐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에서 처음
질병관리청은 9월 25일(수)~26(목) 양일간 ‘호흡기 감염병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2024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역학조사관 학술대회는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역학조사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올해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등 최근 호흡기 감염병 유행과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를 고려하여 ‘호흡기 감염병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역학조사관 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호흡기 감염병 대응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첫째 날인 25일(수)에는 ‘신종 감염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충남대학교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오늘부터 15일(금)까지 양 일간 2023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학조사관, 감염병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다.학술대회는 지난 코로나19 상황을 돌아보고 넥스트 팬데믹 대비하기 위한 전문가 강연과 방역시스템 변화 방향, 수습역학조사관 의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와 논문 발표 및 역학조사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대회는 이종구 교수(서울의대, 前 질병관리본부장)의 기조강연 '미래 감염병 대비 보건의료체계 재정립'을 시작해 ▲코로나19 대응과 ...
인구 10만명 이상의 시·군·구(이하 ‘기초단체’)에서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 시행된 지 약 3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역학조사관이 충원된 지자체는 58.2%에 불과하다는 소식이다.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시병·재선)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월 30일 기준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구 역학조사관 임명 현황’에 의하면 역학조사관 의무배치가 필요한 134개 기초단체 중 실제 충원이 된 지자체는 78개(58.2%), 137명 뿐이었다고 전했다.특히 지난 9월초에 비해 19개의 지자체만 추가로 개정법령에 따라 역학조사관의 충원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