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일부터 울토미리스®주(라불리주맙)의 aHUS 급여 기준이 완화되면서, 환자 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이식 환자를 포함한 치료 대상이 확대됐고, 치료 가능 병원 범위도 넓어져 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aHUS는 보체 시스템 과활성화로 혈전성 미세혈관병증(TMA)을 유발하며, 치료 지연 시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개정안은 TMA 활성 여부 판단 기준을 혈소판 감소 등 3개 이상 지표 충족으로 명확화했고, ADAMTS-13 활성 10% 이상 환자도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 결과 확인 전이라도 혈소판 수가 30×10⁹/L 이상이면 사전 신청 후 즉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C5 보체 억제제 울토미리스주(성분명: 라불리주맙)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에서 항아세틸콜린 수용체(AChR) 항체 양성인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 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치료를 위한 표준요법에 함께 사용하는 부가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전신 중증 근무력증은 주로 신경과 근육이 연결된 부위인 신경근육접합부에서 생성되는 아세틸콜린과 아세틸콜린 수용체 결합 과정에서 보체의 활성화로 신경의 자극이 근육으로 전달되지 못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주로 피로감과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눈꺼풀 처짐이 나타나며, 사지 근육 약화로 계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희귀질환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희귀의약품 울토미리스 주 (라불리주맙)의 고농축 제형을 7월 1일자로 출시한다고 밝혔다.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인구 100만명 당 15.9명에서 나타나는 희귀 혈액질환으로, PIGA 유전자의 후천적 돌연변이로 생성된 비정상적인 적혈구가 조절되지 않는 보체 활성화에 의해 파괴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피로(96%), 빈혈(88%), 호흡곤란(66%) 등이 흔하게 나타나며, 적혈구의 용혈로 야간에 콜라색 소변을 보는 특이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가 6월 7일부터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울토미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사가 개발하고 한독이 국내에 제공해왔던 솔리리스의 후속 제품이다. 미국, 독일, 영국, 스위스 등에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5월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울토미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에쿨리주맙(제품명: 솔리리스)에 비해 투여 간격이 길다는 것이다. 기존 에쿨리주맙 보다 약 4배 연장된 반감기를 갖고 있어 기존 2주 1회 투여에서 8주 1회 투여가 가능하다.이번 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