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9월 12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아 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장관천 센터장이 강연을 맡았다. 강의는 아토피 정의, 발병 원인, 스테로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포함한 치료법, 예방 및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다.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환아 부모들이 자녀의 증상과 관리 방법에 대해 질문하며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공유했다.보건소는 참여 주민들에게 보습제, 교육자료, 홍보 팸플릿 등을 배부해 일상 속에서 아토피피부염을 꾸준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상반기 큰 호응을 얻은 ‘퇴근 후 운동교실’을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추가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건강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동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매 회차 평균 80여 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종료 이후에도 연장 요청과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져 가을철 추가 운영이 확정됐다.운영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고산동 왕바우근린공원(물놀이터 옆 잔디마당)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리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장연국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생각보다 훨씬
의정부시 보건소는 C형간염 조기 진단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 대상자가 확진(RNA) 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지원된다. 검사 당일 발생한 진찰료와 RNA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이 포함된다.단, 지원은 의원이나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확진(RNA) 검사를 받을 경우에 한한다. 상급병원(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거나 RNA 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일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이 쉽지 않다. 그러나 초기에 치료하지
의정부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해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제대군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중국얼룩날개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있어, 감염 후 7일에서 최대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연간 600명 이상 발생하며, 이 중 군인(현역 및 제대군인)은 약 150명으로 전체 환자의 20%가량을 차지한다. 실제로 올해 4월에는 파주와 철원에서 군 복무한 제대군인 2명이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