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임팩트 펀드에 투자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아큐먼(Acumen)이 약 2억4650만 달러(약 3,3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ardest-to-Reach Initiative(H2R)’에 선순위 투자자로 참여해 펀드 조성 성공에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H2R 펀드는 민간·공공·자선 자본을 결합해 금융이 미치지 못한 에너지 사각지대와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투자를 통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프리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