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은 2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비만·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PTAP 시리즈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기존 후보 PTAP-009에 더해, 처음으로 PTAP-010의 연구 데이터가 함께 소개됐다. 두 물질은 변형된 세마글루타이드(GLP-1RA)와 프롤락틴 분비 펩타이드(PrRP)의 기능 서열을 융합한 단일분자형 펩타이드(Unimolecular Peptide) 기반 치료제다.PTAP-009는 식욕 억제를 중심으로 작용하고, PTAP-010은 에너지 대사 촉진을 통해 체중을 감량시키는 새로운 기전을 갖는다. 특히 PTAP-010은 식이 섭취량이 증가했음에도 체중을 9.9% 감량하는 효과
펩트론이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세마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펩트론의 당뇨·비만치료제 후보 'PT403'의 주성분이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의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관한 것으로, 한국,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호주에서 첫번째로 등록이 완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펩트론의 이번 특허 취득은 자사의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PT403이 우수한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면서도 초기 과다 방출 및 방출지연이
펩트론은 자사의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PT105)에 대해 LG화학(051910)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펩트론의 '루프원'은 류프로렐린 제제의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이다.양사는 이번 루프원 판권 계약에 따라 펩트론은 루프원의 제조, LG화학은 판매를 맡아 국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전략이다.루프원은 펩트론의 스마트데포 기술로 개발하여 자체 생산하는 첫 상업화 출시 제품으로서, 이를 통해 펩트론은 제조사로서 안정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오는 6월 개최되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 참가해 1~2개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의 전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펩트론은 올해 초 자사가 개발 중인 1개월 및 2개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 2종의 전임상 연구 성과를 ADA에 제출했으며, 최근 학회로부터 발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펩트론의 당뇨∙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은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서방형 제제 'PT403'과 ‘GLP-1/GIP 이중 수용체 작용제의 서방형 제제’로 독자적인 약효 지속성 약물전달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이 적용됐다.회사는 두 가지 다른 원료의약품(API)의 서방형 제제로 당...
펩트론이 호주 인벡스(Invex Therapeutics)와 공동개발 중인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IIH) 치료제 ‘프리센딘((Presendin)’의 미국 임상3상 IND 승인 후 현지 첫 임상사이트가 개소됐으며, 이에 따라 임상환자 모집 등 해당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벡스는 펩트론이 독자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PT320 물질을 IIH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해 유럽(EU), 영국, 호주, 이스라엘, 뉴질랜드 등에서 임상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하고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최대 40곳, 미국 내에 10곳의 임상사이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은 IIH 발병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큰...
펩트론의 펩타이드 신약개발 프로젝트인 연골무형성증 치료제가 정부로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과제로 선정됐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펩트론은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에 필요한 비임상시험의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게 된다.펩트론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PT-CNP021은 사이클릭 펩타이드 약효증강기술이 적용된 물질로 동물실험에서 몸통 및 꼬리의 성장을 40% 이상 증가시키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경쟁 약물인 복스조고 대비 타깃 친화도 10배, 반감기 5배 이상의 우수한 효능이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최호일 펩트론 대표이사는 “이번 과제를...
㈜펩트론이 자사의 오송바이오파크 생산시설에 대해 유럽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EU-GMP) 수준의 임상 승인을 위한 유럽의약품청(EMA)의 현장실사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실사가 이뤄진 오송 공장은 약효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의 임상개발 및 생산∙상용화에 특화된 시설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주사제 완제의약품을 연간 100만 바이알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연면적 4,700㎡ 규모의 스마트 공장이다.펩트론은 이곳에서 프리센딘뿐만 아니라, ▲국내 임상2상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PT320’ ▲전립선암 치료제 ‘PT105’ ▲1개월 지속형 당뇨 치료제 등의 약효지속성 의약품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및 비임상 제품을 생산 중이다....
펩트론이 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기업 테라베스트와 차세대 CAR-NK 면역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릭 항원 수용체)와 NK 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를 결합한 면역항암 세포치료제이다.양사는 펩트론이 보유한 암세포 타깃 항체 PAb001의 CAR 기술과 테라베스트가 보유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NK 세포 분화 기술을 접목해 동종유래(allogenic) 세포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고 전했다.동종유래 세포치료제는 사전에 대량생산된 세포를 환자에게 즉시 투입하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과...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현지시간) 개최되는 ‘바이오-유럽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1995년 시작된 ‘바이오-유럽(BIO-EU)’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생명공학 기업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의 3,000여 기업의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제약바이오 업계 행사로, 각종 신약 후보물질의 라이선싱, 공동개발 등 기술 및 비즈니스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된다.펩트론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약효지속성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미팅을 진행하고, 특히 자체 GMP 시설에서 직접 생산이 가능한 GLP-1 계열의 약효지속형 의약품 후보물질 3종에 대한 파트너링 및...
펩트론이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IIH) 치료제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획득한 호주의 인벡스 (Invex Therapeutics Ltd) 사와 공동개발 및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의약품을 장기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Idiopathic Intracranial Hypertension, 이하 IIH)은 뇌압 상승으로 인해 극심한 두통, 메스꺼움, 시력감퇴,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시신경을 압박하여 실명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환이다.비만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IIH는 과체중 인구가 늘면서 그 발병률이 지난 10년간 350%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서 두개 내압을 낮추는 수술이나 증상 완화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중국 Qilu Pharmaceutical(이하 치루제약)으로부터 자사의 표적항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PAb001-ADC의 기술이전(L/O)에 대한 계약금 중 선급금의 입금이 완료됐다고 밝혔다.펩트론은 지난 3월 치루제약과 PAb001-ADC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선급금 및 자료이전 기술료 등을 포함하는 계약금은 4,618,000달러이다. 선급금 외 잔여 계약금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에 기술 자료 이전 후 수령할 예정이다.펩트론의 ‘PAb001’은 신규 항암 타깃인 MUC1을 표적하는 항체로, 주요 적응증은 난치성 질환인 삼중음성유방암(TNBC)이다. 회사는 앞선 삼중음성유방암 동물 모델 연구를 통해 저용량 1회 투여로 종양...
펩트론이 자사가 개발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에 대해 파킨슨병 환자의 발병 양상을 반영하도록 고안된 진행성 동물 모델에서도 치료 효과가 뛰어남을 확인하고, 해당 연구 논문을 ‘ACS Pharmacol. Transl. Sci.’에 발표했다고 밝혔다.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파킨슨병 동물 모델들은 대부분 파킨슨병 발생 부위에 신경독성 물질을 주입하여 뇌세포를 파괴시킨 후 치료 효과를 관찰하는 급성 모델이기 때문에 발병이 서서히 진행되며 장기적인 치료 효능을 검증해야 하는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지적돼왔다.이에 펩트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와 메이요클리닉 병원, 대만 국방의료원과 함께 도파민 신경세포...
펩트론이 자사의 1개월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에 대해 오는 6월 개최되는 미국당뇨병학회(ADA) 발표가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펩트론은 해당 연구 성과를 지난 1월 세계 최대의 당뇨학회인 ADA에 제출했고, 최근 학회로부터 포스터세션 발표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회사는 독자적인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장기 지속형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 임상 물질 개발을 완료했으며 임상 및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해당 의약품의 약동학 등의 실험 데이터를 중심으로 약물의 차별화된 효능과 특장점 등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GLP-1은 혈당 조절 효능이 우수하고 특히 혈당이 높을...
펩트론이 자사의 표적항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PAb001에 대한 기술이전(L/O)이 임박했으며,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PAb001-ADC 항암제의 글로벌 라이선싱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복수의 해외 대형제약사 및 항체 전문 바이오텍들과 계약의 주요 거래 조건(Term Sheet)에 합의하고 기술 평가 및 실사(Due diligence, DD)를 진행하여 모두 완료했다”면서 “가장 조건이 좋은 파트너사와 조만간 기술이전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양사는 현재 계약서를 서로 주고 받으며 법률적 검토와 후속 개발 일정을 협의하는 단계이며, 파트너사 및 계약 규모 등에 대해서는 체결을 완료하는 대로 공시를 ...
펩트론이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Saxenda)를 1주 지속형 제제로 개발해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삭센다는 GLP-1 계열 펩타이드 당뇨치료제인 노보 노디스크의 빅토자(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가 비만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으면서 출시된 제품이다.회사측에 따르면 특히 이 제품은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기존 비만치료제와 달리 향정신성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식욕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장기처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비만치료제의 신기원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펩트론은 삭센다 성분에 자체적인 약물전달기술을 적용해 매일 주사를 맞던 것을 1주일에 한번 투여하는 지속형 제제...
펩트론이 전립선암 치료제 ‘PT105’의 품목허가용 생동시험을 위해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했다.회사측에 따르면 ‘PT105’는 펩트론의 독자적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플랫폼 SmartDepot(스마트데포) 기술로 개발한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로, 회사는 오리지널 제품인 다케다社의 ‘루프린’과의 생동성(생물학적 동등성) 평가시험을 통해 PK(약물동력학) 프로파일이 동등한 퍼스트 제네릭 의약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출시 예정 시점은 2022년이다.펩트론 관계자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완공한 스마트데포 전용 GMP 시설에서 PT105의 대량생산 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허가 기준인 PK 동등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해 ...
펩트론이 파킨슨병 치료제로 임상2상 중인 ‘PT320’에 대해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알츠하이머병 (AD, Alzheimer’s disease) 치료 효능 평가를 위한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하버드 의대 맥클레인 병원(McLean Hospital)으로부터 보유 동물모델로 펩트론의 PT320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능을 확인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임상 물질의 연구목적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물질이전 협약을 맺었다”면서 “하버드가 보유한 동물모델은 알츠하이머병과 가장 유사하게 진보된 것으로서, 해당 효능 시험은 내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PT320’은 펩트론의 독자적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
펩트론(087010, 대표이사 최호일)이 자사의 지속형 약물전달기술로 GLP-1 당뇨병 치료제의 1개월 지속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GLP-1은 혈당 조절 효능이 우수하고 특히 혈당이 높을 때만 작용하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와 달리 저혈당 쇼크 우려가 없고 체중 감소 효과가 있어 기존의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당뇨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는 펩타이드 물질이다.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투약할 수 있지만 약물의 수명이 짧기 때문에 한번 주사로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효지속형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현재 당뇨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은 1주 지속형 제품 3종과 1일 지속형 제품 1종이 총 12조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2027...
펩트론이 ‘나파모스타트’에 자사의 지속형 약효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을 적용해 1회 주사로 치료가 가능한 SC(피하주사) 서방형 제형의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혈액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등으로 쓰이는 ‘나파모스타트’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활용 가능성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의약품이다. 그러나 높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체내 반감기가 8분 이내로 효능 지속 기간이 매우 짧아 수액 제제 형태로 24시간 정맥 투여를 해야 하는 투약 방식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러한 한계로 현재는 입원이 필요한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만 임상이 시행되고 있으며,...
펩트론이 자사의 펩타이드 의약품 'PT320'을 통한 당뇨 기저질환 환자의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연구자 주도 임상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FDA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펩트론의 ‘PT320’은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로 각광 받고 있는 엑세나타이드(Exenatide) ‘GLP1-RA’(GLP1 유사체)에 펩트론의 고유 약물전달기술(SmartDepot)을 적용한 개량 신약으로, 당뇨 환자 대상 임상2상을 통해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효능이 입증된 의약품이다. PT320은 파킨슨병 치료제로도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효능이 있는 물질로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