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민·관 협력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 출범식을 열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플레오스 이십오)’에서 NUMA 구축 계획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자리다.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현대차·기아 AVP본부 송창현 사장을 비롯해 정부 기관, 민간 기업, 연구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NUMA는 지역 간 교통 격차, 교통약자의 이동 문제 등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