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5일 고액기부자 모임인 ‘KCLF 아너스클럽’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누적 후원금 1억 원 이상 또는 5천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어린이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회원은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기부 결과 보고를 받고,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제1호 아너로는 2011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현재 누적 후원금 15억 5853만 원을 기록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됐다. 위촉식은 8월 5일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열렸다.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 제1호 아너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제공)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 제1호 아너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제공)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했다”며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와 사회에 희망을 주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더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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