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D(범미소화기질환주간)는 중남미 전역의 소화기내과 의료진과 전문가 2천여 명 이상이 참석하는 39회째 글로벌 학술 행사다. 파인메딕스는 페루 유통 파트너사 AW메디컬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조직 채취용 ‘클리어팁’ ESD용 일회용 절개도 ‘클리어컷 나이프’ 등 주력 제품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28일과 30일에는 페루 의학계 KOL인 구스타보 키시모토 박사가 직접 연단에 올라, ‘클리어컷 나이프 H타입’의 임상적 유효성과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해당 제품은 시술 중 기구 교체 없이 두 가지 절개 방식이 가능해 시술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하이브리드형 장비다.

전성우 대표는 “올해는 중앙아시아와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동시에 가속화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SPED에서 받은 의료진 피드백을 제품 개선에 반영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중남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인메딕스는 2009년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설립한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으로, 202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51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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