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는 서울시, 서울의료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쪽방 상담소 등과 협력해 2500도즈의 독감 백신을 지원했으며, 지난 15년 간 총 6만2400도즈의 백신을 제공했다. 독감은 만성 질환자와 노숙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 접종은 특히 중요한 건강 보호 조치다.
이번 활동에 사노피 임직원 자원봉사팀도 참여해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 등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사노피는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의 취약계층 시설을 대상으로 접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경 서울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은 “독감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겐 더 큰 위험”이라며, “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 15년 동안 노숙인들의 건강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서울시로부터 ‘2022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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