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GSK는 지난 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5 MZ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30세대의 남성형 탈모 유병률과 탈모로 인한 삶의 질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남성 탈모 환자 중 20대가 약 18%를 차지하며, 전체 환자 중 43%가 20~30대에 해당한다. 이는 탈모가 젊은 세대에서 심리적 부담을 크게 주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20대는 탈모가 자신감 저하와 사회적 불이익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지웅 아주대학교병원 교수가 ‘두타스테리드 0.5mg(아보다트)’의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이 약물이 남성형 탈모 치료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했다. 실제로, 600명의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두타스테리드 0.5mg이 M자형 탈모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성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GSK는 자사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와 관련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MZ심포지엄’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사진 제공=한국GSK)
한국GSK는 자사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와 관련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MZ심포지엄’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사진 제공=한국GSK)
최 교수는 “남성형 탈모는 두피 앞부분과 정수리 부위에서 점차 가늘어지고 색이 옅어지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2~3개월 이상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므로, 환자는 치료 시기와 방법에 대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GSK는 남성형 탈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젊은 세대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 접근을 촉진하고자 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