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 인터넷전문은행(인뱅) 예비인가가 이달 내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상공인 중심 컨소시엄인 ‘소소뱅크’의 유력 전망에 따라 주요 주주사인 아이퀘스트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예비인가 신청을 마친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등 4개 컨소시엄에 대한 1차 서류 심사를 마무리하고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 구성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오는 25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주요 국정과제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중금리대출 역량과 서민금융 계획이 두드러지는 소소뱅
‘삼성코인’ 발행의 제도적 길이 열리면서, 삼성과 블록체인 기술 협업을 이어온 케이엘넷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회에 발의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통과될 경우, 민간 대기업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가능해져 삼성의 블록체인 행보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디지털자산의 법적 정의와 발행 요건 등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자기자본 5억 원 이상인 국내 법인이라면 업종과 무관하게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카카오 등 대기업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제도
LG그룹이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전면 도입하면서, 인공지능 기반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LG는 2028년까지 ABC(AI·Bio·Clean Tech) 분야에 약 5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이런 가운데,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스마트팩토리 기술력은 그 ‘AI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실질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10년 설립된 제조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다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전기전자, 자동차, 식품, 2차전지 등 다양한 업종에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발의되면서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스테이블코인(가상자산) 발행이 가능해진 가운데, 관련 기술을 보유한 보안기업 케이사인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자기자본 5억 원 이상 국내 법인이 업종에 관계없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로써 사실상 금산분리로 제한됐던 민간기업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가능해져 ‘삼성코인’이나 ‘카카오코인’ 등의 등장도 현실화될 전망이다.케이사인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전자지갑 ‘TouchxWalle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에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제품을
국내 3D프린팅 기술 선도기업 링크솔루션이 세계 최초로 소결 분말용 접착제 분사 방식(MBJ: Metal Binder Jetting)의 3D프린터 상용화에 성공하며, 올해 상반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는 기존 금속 적층 제조 한계를 극복한 ‘게임체인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링크솔루션이 개발한 MBJ 방식 3D프린터는 ▲다중 프린트헤드 제어 기술, ▲소재 가변형 빌드 플랫폼 기술, ▲분말 분사 및 롤러 압착 시스템 등 핵심 공정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적용해 성능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특히 이 장비는 다양한 금속 분말을 빠르고 정밀하게 적층해 원하는 형상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기존의 고온 레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핵심 경제 정책으로 천명하면서,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관련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가동한 비상경제점검 TF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전방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이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자동화 및 로봇 기술 기반 기업들이 정책 수혜 기대감을 키우는 분위기다.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직교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무인이동로봇(AMR)
인투셀은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회사는 OHPAS™(오파스)와 PMT™(Payload Modification Technology) 플랫폼을 통해 기존 링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며, 혈장 내 안정성 향상과 면역세포 독성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OHPAS™는 기존 기술로는 접합이 어려운 페놀계 약물을 안정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링커 기술로, 약효 지속성과 혈액 내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PMT™ 플랫폼은 정상세포에 대한 비선택적 약물 유입을 줄여 ADC 치료제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K콘텐츠 기업 더빅픽쳐(대표김환욱)가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투자회사 머카바파트너스(대표 류광원)와 5월 13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협약은 K-패션, K-뷰티 등 소비재 브랜드의 동남아 진출과맞춤형 투자유치, 글로벌 브랜딩 강화를 위한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양사는 K-브랜드의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주요 시장 진출, 현지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실행, 기업별 맞춤형 자금조달 및 구조화, 콘텐츠 중심의 브랜드 글로벌화 등 핵심 과제에 공동 대응하며, 실질적성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더빅픽쳐는 BTS, 블랙핑크, 지드래곤, 스트레이키즈, NCT, 차은
항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차세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YBL-013을 개발하며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측은 2026년 미국 임상 1상 완료 이후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L/O)을 추진할 계획이다.YBL-013은 항-PD-L1xCD3 T세포 연결 이중항체 치료제로, PD-L1 양성 암세포와 T세포 표면의 CD3에 동시에 결합하여 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갖는다. 경쟁 약물이 없는 First-in-Class 혁신신약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면역계를 자극해 암을 공격한다.현재 YBL-013은 제조 및 품질관리(CMC)
국내 1위 MIM(Metal Injection Molding) 기술 보유 기업 한국피아이엠은 베트남 생산기지 내 IT(정보기술) 전용 라인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증설 후 베트남 공장 연간 생산능력(CAPA)은 기존 대비 약 130% 증가한 8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이번 증설로 한국피아이엠은 IT 제품 CAPA를 대폭 확대해 베트남에 소재한 글로벌 IT 기업향 제품 양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증설 과정에서 세계 최초 IT 분야 MIM 양산설비를 도입해 IT 전용라인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한국피아이엠은 이미 지난 2022년 글로벌 탑티어 IT 기업으로부터 제품 품질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스마트워치용 제품을 공급 중이다. 초정밀 제품
국내 유일의 산업용 X-ray Tube 제조기업인 쎄크가 정부의 핵심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반도체, 2차전지, 방산 분야에서 차세대 X-ray 검사장비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연구과제는 X-ray Tube의 고출력화·고속화·AI화 등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기술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쎄크는 2023년 7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고출력 Sealed-Reflective X-ray Tube 및 2D In-line AXI System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 과제는 배터리 소재 내부 이물질 검출을 위한 고감도 자동화 검사 장비 개발을 목표로 하며, 2027년 7월까지 약
자율주행차 부품 전문기업 DH오토웨어 북미 법인이 대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H오토웨어는 북미법인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의 멕시코 생산법인으로부터 대규모 차세대 차량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제어기 부품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5년간 차량 339만대분 물량으로 조단위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DH오토웨어의 북미시장 내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DH오토웨어는 지난 2023년 6월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7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대형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거래 상대방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