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고관절 수술용 로봇 ‘큐비스-조인트 THA(CUVIS-joint THA)’의 국내 제조·판매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기존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에 고관절 적응증을 추가한 모델이다. CT 기반의 정밀 분석과 실시간 광학 추적 기술을 활용해 수술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였다.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제조사의 임플란트에 호환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 단축과 탈구 위험 감소가 기대된다.큐렉소는 약 3년간 고관절 수술에 필요한 영상 분석 알고리즘, 로봇암 개선, 연동 기구 개발 등에 집중해왔으며, 향후 어깨 등 다른 정형외과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로봇보행치료가 중추신경계 환자뿐 아니라 근골격 대수술 환자들로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열렸다.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팀이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을 활용한 근골격 대수술 고령자 대상 조기회복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2023년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엔젤로보틱스와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은 사회적약자 및 돌봄 인력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로봇 관련 사업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의 50%를 진흥원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