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을 가거나 물놀이터 및 바닥분수 등 물놀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시기에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번식하는 만큼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기도 쉬운데, 특히 눈에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결막염을 주의해야 한다. 흔히 '유행성 눈병'이라고도 불리는 여름철 결막염의 종류 및 증상, 어떻게 관리 예방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수영장 물은 땀, 침, 대소변 등이 섞여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2차적인 세균 감염이 생겨 심한 경우 시력 저하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물놀이 후 겪는 가장 대표적
봄이 되면 유독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가려움에 눈을 자주 비비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 봄철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오는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탓만으로 돌리고 방치하기엔 불편감도 크고 시력에 악영향을 줄까 걱정도 되는 게 당연지사. 봄철 골칫덩이인 안질환의 종류와 예방 및 치료에 대해 김은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센터장과 함께 상세히 알아봤다.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seasonal allergic conjunctivitis, SAC)공기 중 꽃가루, 먼지, 동물의 비듬 등에 의해 결막이 자극 받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우리나라는 봄철에 주로 황사와 꽃가루에 의해 많이 발병한다. 특히 황사는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각종 중금속 성분과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낮 최고기온은 38도를 기록하며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2013년 여름 낮 최고기온(36.9도)을 갱신했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계속되면서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계곡, 수영장 등은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설레는 마음으로 떠났던 여름휴가지만, 다녀온 뒤 뜻하지 않은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휴가지에서 무리한 일정과 부주의한 건강관리로 각종 질병에 걸리거나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고생한다. 여름휴가 후유증의 대표적 증상과 대처 방법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일광화상일광화상은 과도한 햇빛. 특히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피부에 염증반
장맛비가 한 번 지나간 후 덥고 습한 여름은 무더위와 생기가 넘치는 활동의 계절인 반면 강한 자외선에 노출이 많아지고 더위를 식히기 위한 활동 및 행동들로 인한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기도 쉬워지는 시기다.더위를 식혀줄 즐거운 물놀이는 여러 요인으로 인하여 각종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을 높이는데 특히, 오염된 물에서 물놀이를 하면 ‘수인성 질병’에 감염되기 쉬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물놀이 후 걸릴 수 있는 대표적 질병이 아폴로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이다. 이는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 바이러스와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환이다.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과다하게 끼며 눈에 이물감과 눈부심이 동반된다. 눈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