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센터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2단계에 참여할 바이오벤처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총 5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2020년 7월 2일 이후 창업한, 환자 맞춤형 세포·면역치료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로, 창업 5년 이내 기업이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유망 바이오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선정 기업은 연간 최대 1.5억 원, 3년간 최대 4.5억 원의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성모병원은 독립 연구공간과 첨단 장비, 전담 멘토링, 기술사업화 교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협업 기반 조성형)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은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연구역량과 기반시설이 우수한 병원을 선정하고, 인프라 개방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과 제품 고도화 및 병원과 기업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이 사업은 협업 기반 조성형과 협업 성과 창출형으로 나뉘는데, 인하대병원은 협업 기반 조성형 개방형실험실 운영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선적으로 2026년 12월까지 약 2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병원은 연간 4억50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고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은 지난 30일 의료원장실에서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KURE AI Theraputics)와 세포치료제 개발 추진을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윤동섭 의료원장, 이강영 기획조정실장,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정재호 바이오클러스터추진단장와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 황태현 연구개발 부문 총괄과 유진규 사업개발 부문 총괄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해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임상 인프라와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의 CAR-T 신속 제조 플랫폼 및 치료제 타깃 발굴·개발 기술을 연계해 시...
프리시젼바이오(대표이사 김한신)는 지난 14일 열린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벤처활성화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프리시젼바이오의 김한신 대표는 기술 및 경영 혁신능력이 탁월함은 물론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고 기업윤리와 사회공헌도가 높은 벤처기업을 육성 및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활성화 분야의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프리시젼바이오는 현장 체외진단 제품을 주력으로 개발 및 생산하며,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케이메디허브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와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본 연구는 리소좀의 특정 막단백질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약물 개발을 통해 리소좀의 환경을 정상화 함으로써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리소좀(Lysosome)은 세포 내로 유입된 물질들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새포 내 소기관의 하나로 노화한 신경세포 및 단백질 등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주요한 기관이다.리소좀 기능장애는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어 있는데, 해당 아이디어를 쓰리브룩스가 제안했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
미국 바이오분야 전문매체인 바이오센추리의 BCIQ 데이터베이스 분석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벤처에 대한 투자액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의 감소폭이 53.5%로 가장 컸다. 국내에서는 2022년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 전년 대비 34% 감소를 보였다.바이오 의료분야 투자액을 보면 유럽은 2021년 86억 달러에서 2022년 40억 달러로 53.5% 급감했으며, 미국에서도 342억 달러에서 264억 달러로 22.8%가 감소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81억 달러에서 71억 달러로 12.3% 줄었다.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루어진 바이오벤처 투자금 71억 달러 중 37억8000만 달러는 중국에서 이뤄졌으며 이 금액은 유럽 전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브이에스팜텍의 해외 기술 이전을 위해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지원 사항으로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후 후속 물질 개발 지원, △수요 맞춤형 제3자 기술이전 지원, △박람회 참여를 통한 홍보 지원, △기업 IR 자료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 다른 지원 분야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는 방사선 민감제 ‘VS-101’의 임상시험용의약품을 위탁 생산하였으며, 브이에스팜텍은 케이메디허브의 해외 진출에 관한 도움을 받아 방사선 민감제 ‘VS-101’의 해외 기술 이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브이에스팜텍은 케이메디...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바라바이오와 상호교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바라바이오와 함께 차세대 면역항암제 연구 개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구체적으로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통한 신산업·신기술 분야 기술 정보 및 학술 정보 교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인프라 활용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라바이오와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대표이사 이병건)은 미국 바이오벤처 앨리얼 바이오테크놀러지&파마슈티컬스(Allele Biotechnology and Pharmaceuticals, Inc. 이하 앨리얼)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췌장 베타세포 당뇨병 치료제의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앨리얼의 당뇨병 치료제의 개발, 허가,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국내 독점권한을 갖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mRNA 원천기술을 적용하여 유도만능줄기세포를 구축한 후, 조직 특이적 세포 분화기술을 이용하여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췌장 베타세포를 만들어 제1형 및 제3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기술 이전을 담았다.앞서 ...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신약 개발 분야 발전을 위해 바이오 벤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융합연구지원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바이오 코어설비(Core Facility)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바이오 코어설비 구축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신생 바이오 벤처 기업들에게 기술·장비·시설, 컨설팅 및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다년간에 걸쳐 성장시켜 온 우수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과 코어랩(core lab)을 활용해 국내 신약 개발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돕는다.서울아산병원 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진퀀텀(GeneQuantum)社의 비소세포성폐암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물질명:GQ1003)의 세포주 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진퀀텀은 항체?약물 결합 치료제(Antibody Drug Conjugate, ADC) 기반으로 각종 종양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국 바이오벤처다.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HER2 유전자 변이에 따른 유방암?위암 치료제(물질명:GQ1001)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진퀀텀이 보유중인 다수의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추가 CDO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대만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사 아프리노이아社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이 병원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연구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하고, 병원과 벤처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대학병원 5개*에 ‘개방형 실험실’이 구축된다.*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7월 9일(화) 아주대학교병원 ‘개방형 실험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나머지 4개 병원도 7월 말까지 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바이오헬스 분야는 기초연구와 실험이 매우 중요하나, 벤처기업은 고가의 연구시설 및 실험장비 구비 여력이 없고 병원 의료진에 접근이 어려워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러한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