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은 최근 당뇨·비만 펩타이드 치료제 ‘AGM-217’의 비임상 동물독성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일본 CRO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애니젠의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 AGM-217은 GLP-1 수용체에 결합하는 AGM-212와 인체 성분인 글루카곤(Glucagon)이 연결된 신규 펩타이드 컨쥬게이트(Conjugate)로, 인체 세포막에 존재하는 GPCR (G-Protein Coupled Receptor) 단백질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lucagon)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신규 이중 길항작용제(Dual agonist)다.AGM-217은 당뇨 모델동물(db/db mouse)에서 우수한 항당뇨 효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비만 모델동물(DIO mouse)에서 기초 대...
유틸렉스는 항체치료제 ‘EU103’의 비임상 독성시험이 순항 중이라고 6일 밝혔다.유틸렉스의 차세대 항체치료제 EU103 비임상 독성시험은 일본 CRO 기업 LSSI(LSIM Safety Institute)에서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최대내성용량(MTD) 및 약동학(PK) 연구 중간결과 보고서상 EU103에 의한 어떤 육안적인 변화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유틸렉스는 GLP(Good Laboratory Practice) 기준에 맞춰 4주에 걸친 독성시험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임상 돌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치고 빠르면 올해 말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예정이다.유틸렉스 최수영 대표이사는 “EU103의 순조로운 기술이전 논의 차원에서 이번 비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