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수상 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어깨 부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어깨를 감싸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로 구성된 ‘회전근개’ 손상이 대표적이다.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기 치료를 놓치면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의 ‘수상 레저 안전사고 분석’(2020~2022)에 따르면 서핑이나 수상스키 관련 부상은 전체 수상 레저 사고 중 68.7%를 차지했으며,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물 위에서의 불안정한 균형, 급격한 방향 전환, 빠른 속도가 결합하면서 어깨 관절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회전근개는 극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수상 스포츠 시즌이 돌아왔다. 여름철 시원한 물가에서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제트스키, 서핑 등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데, 빠른 속도로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수상 스포츠는 자칫 준비 없이 무리하게 즐기다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2020년 스포츠안전재단에서 발표한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종목별 보고서’에 따르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여름 스포츠를 즐기다 발생하는 사고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어깨(14.6%), 손목(13.3%), 발목(12/0%) 순이었다. 또한 부상의 직접적인 이유로는 무리한 동작(50.7%) 때문이 가장 많았는데, 잘못된 자세나 반복된 부하로 관절...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코앞까지 다가오면서 7월인 이번 달부터 해수욕장들이 전면 개장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뜨겁게 내리쬐는 자외선 아래 시원한 물에서 즐기는 각가지 수상 레저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데, 만약 이번 여름휴가를 맞아 요트를 타거나 수상 오토바이, 바나나보트, 윈드서핑, 카약, 웨이크보드 등 여러 가지 수상 레저 스포츠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혹시 모를 외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응급대처 법을 기억하길 바란다.수상 레저 스포츠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는 생각보다 많다. 그 건 수도 해를 거듭할수록 계속적으로 늘어나 문제가 되고 있는데, 사고들 대부분은 안전 불감증을 가진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