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영국 전력회사 옥토퍼스 에너지(Octopus Energy Group LTD., 이하 옥토퍼스)와 손잡고 유럽 클린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양사는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 옥토퍼스 본사에서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 윤태봉 부사장, 영국법인장 최활수 상무, 옥토퍼스 CEO 겸 설립자 그레그 잭슨, 전략책임자 팀 힐 등이 참석했다.옥토퍼스는 영국 내 최대 전력 공급 회사로, 탈탄소를 목표로 가스 보일러 대신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크라켄(Kraken)’을 통해 실시간 재생에너지 가격 정보를 제공, 소비자가 합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