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한여름처럼 덥다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반복되며, 하루하루 기온이 널뛰듯 변하고 있다. 봄나들이, 운동회, 소풍 등 야외 활동도 덩달아 증가하는 요즘 시기에는 체력이 빨리 소모되며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이로 인해 때이른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부쩍 느는 추세다.이현희 함소아한의원 강동점 원장은 "감기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더 잘 걸리는 질환으로,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한 어린아이들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감기에 특히 취약하다"라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보통 감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1~2주 내에 회복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