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모두 ‘갤럭시 AI’를 중심으로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했다.‘갤럭시 S25 FE’는 최신 ‘One UI 8’을 탑재해 사용자의 위치, 시간, 습관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를 비롯해 AI 기반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영상 감상 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과정에서는 소음을 선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의심되는 전화를 실시간 탐지하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도 포함됐다.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5 FE’
AI 기술이 생활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통제권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투명성’과 ‘선택권’을 보안 원칙으로 삼아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 활용 여부를 확인·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통해 어떤 데이터가 AI 처리에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개인 맞춤형 규칙을 설정해도 기기 보안이 유지된다.갤럭시 AI는 기기 내 데이터 처리(On-device),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개인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