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시민들의 심야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공공심야약국은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적인 심야 및 휴일 시간대에 약국을 개방해, 시민들이 의약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오산시 공공심야약국으로는 ‘센느약국’이 지정됐으며,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이 약국에서는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함께 의약품 구매 및 전화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고, 심야 시간대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산시는 그간 심야 및 휴일에 문을 여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