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가 되면 금연, 공부 등 여러 가지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한다. 다양한 목표 중 흔한 것이 ‘규칙적인 운동’인데,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지 않고 무작정 시작하면 오히려 근육과 인대, 관절 부상을 당하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운동은 나이와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20~3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젊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생활 패턴과 운동 부족으로 근육과 관절 기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청소년, 청년들은 적극적인 전신 운동으로 신체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 수영, 계...
밤낮으로 쌀쌀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갑자기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허리통증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관절이 굳어져 더 큰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근육량 감소와 관절에 대한 지지력 약화로 이어지면서 관절부위의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특히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 숨겨진 연골도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외부 환경에 민감하다. 기온이 떨어지면 연골이 쉽게 굳어지고, 작은 충격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