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ICBMT 2025에서, 국내 혈액암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킴리아 치료의 제조 최적화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국내 14개 CAR-T 치료 센터에서 수행된 574건의 킴리아 제조 사례를 분석한 연구로, 킴리아의 제조 및 출고 성공률이 개선되고, 제조 기간이 단축된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킴리아의 제조 성공률은 86.9%에서 100%로 향상됐으며, 출고 성공률도 91.3%에서 100%로 개선됐다. 평균 제조 기간은 31.7일에서 27.3일로 15% 단축됐으며, 제조 중단율은 8.1%에서 0%로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는 킴리아가 안정적이고 신속한 고품질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ICBMT 2025에서 국내 혈액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킴리아 제조 최적화의 4년간 여정을 담은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 (좌)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CAR-T센터장, 대한혈액학회 CAR-T 위원회 위원장) (사진 제공=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ICBMT 2025에서 국내 혈액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킴리아 제조 최적화의 4년간 여정을 담은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 (좌)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CAR-T센터장, 대한혈액학회 CAR-T 위원회 위원장) (사진 제공=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는 이와 같은 제조 역량 강화를 통해, 혈액암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CAR-T 치료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윤덕현 교수는 "킴리아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며, 제조 역량 개선이 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CAR-T 치료 센터를 16곳으로 확대했으며, 향후 더 많은 환자들에게 킴리아의 치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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