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그린바이오산업법)'을 시행하며, 국내 농업과 바이오산업 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법령은 농업생명자원과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농업 전후방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그린바이오산업은 종자,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동물용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이번 법령에 따라 그린바이오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보와 경영정보 제공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업이 생산한 제품은 우선 구매 대상이 되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그린바이오
지더블유바이텍은 친환경 식물 생장 촉진제(옆면시비 액상비료)로 중국 판매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에스비엘바이오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에스비엘바이오는 지난 2018년부터 자체개발한 친환경비료 오메가프레쉬(OmegaFresh)로 미국, 호주, 스페인 등 8개국에 판로를 개척했다. 추가로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던 중 이미 중국 그린 바이오 사업 진출에 성공한 지더블유바이텍과 향후 현지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전략적으로 협력키로 했다.이번 중국 시장 진출에 활용되는 친환경 식물 생장 촉진제는 인지질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 작물의 착색증진, 당도증가, 과실비대, 저장성증가 등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
지더블유바이텍(대표 양재원)은 국내기업 중 최초로 중국 국가가 운영하는 시범 농업단지를 제공받아 한국산 배양 토양개량제를 활용한 작물 성장 촉진 실증사업인 ‘중국 그린바이오’사업에 성공적 데뷔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6월, 중국 농업 중심도시로 알려진 수광에서 한중농업기술시범사업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는 중국 정부를 대표해 수광시(寿光市) 농업농촌국, 산둥 지역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 신하오(Xinhao)그룹, 한국 지더블유바이텍이 참석했다.출범식 이후 지더블유바이텍은 수광시 농업농촌국으로부터 중국 채소품질표준센터 전체 7천평 시범 재배 공간 중 일부인 하우스 시설 600평 규모를 지원받아 1차 시...
지더블유바이텍은 오랜 연구 용역의 결실과 내부 조직 정비를 바탕으로 자원, 환경, 동물 건강 바이오 사업을 포함하는 새 브랜드 ‘동행인류’를 론칭해 그린 바이오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그린바이오는 농업ㆍ수산업ㆍ축산업 등 1차 산업에 생명공학 기술을 더해 기능성 소재와 식물종자, 첨가물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산업으로 미래 식량 부족 및 빈곤 문제 해결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분야다. 정부도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 메디푸드, 종자산업, 동물용 의약품, 기타 생명소재 등 소위 ‘그린바이오 5대 유망산업’ 규모를 2030년까지 2배 이상 키우기로 한 상태다.지더블유바이텍은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사료 첨가...
㈜지플러스생명과학(대표이사 최성화)이 조선대학교와 식물기반 감염병 질환 치료제 및 백신 연구개발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두 기관은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식물기반 바이오의약품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를 포함한 감염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치료제 기본 연구개발을 거쳐 동물시험을 통해 효능을 확보하고 이후 임상시험까지 함께 진행한다는 목표다.식물 특이적 당이 포함된 바이오의약품은 인체 내에서 항체 형성을 야기하고, 이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바이오의약품의 빠른 분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의약품의 효능에도 큰 영향을 미쳐, 안전하고 효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