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 치료 복합제 ‘네시나메트서방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제품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하루 한 번 복용할 수 있는 서방형 제제로 개발됐다. 기존 속방형 메트포르민 대비 복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용량은 12.5mg·500mg, 12.5mg·1000mg, 25mg·1000mg 세 가지로 구성해 환자 상태에 맞게 처방할 수 있다.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출시로 ‘네시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국내 약 1조6000억 원 규모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관계자는 “네시나메트서방정은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