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도에 풍력발전기 전국 통합 관제센터인 ‘두산윈드파워센터(Wind Power Center, WPC)’를 개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범식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WPC는 지상 2층, 연면적 496.34㎡(약 150평)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풍력발전기 제조사 가운데 원격 기술 지원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한 사례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최초다.WPC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운영·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전국 모든 풍력발전기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