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켐바이오가 2025년 방사선 과학기술 및 산업진흥 유공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진행됐다.2002년 설립된 듀켐바이오는 국내 방사성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종양학과 신경학 분야 PET 영상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전국 12개 제조소를 운영하며 주요 병원과 연구기관과 협력 중이다. 2021년 케어캠프와 합병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치료제 수출과 CDMO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듀켐바이오는 치매 치료제 ‘레켐비’ 출시 이후 PET/CT 수요가 늘면서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방사성의약품 선도기업 듀켐바이오(176750)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국내 의약품 유통그룹 지오영 자회사인 듀켐바이오는 호주의 PET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Cyclotek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듀켐바이오의 파킨슨병 진단용 PET 방사성의약품 ‘18F-FP-CIT’는 호주·뉴질랜드를 넘어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제조 및 상용화된다.‘18F-FP-CIT’는 도파민 수송체(DAT) 밀도를 정량 측정하는 최초의 플루오린-18(18F) 표지 PET 방사성의약품이다. 기존 SPECT 영상 대비 높은 해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176750)는 지난 25일과 27일, 각각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과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전립선암 치료 및 진단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세미나는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 출시로 주목받는 글로벌 치료 시장의 변화, 진단제 도입에 따른 임상 패러다임 변화, 그리고 진단과 치료를 결합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의 미래를 다뤘다.연자로 나선 유영훈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PSMA 표적치료제의 시장 영향, 정밀 진단기술의 임상적 가치, 테라노스틱스의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176750)는 자사가 후원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전문서 『Amyloid PET Neuroimaging』 제3판(3rd Edition)이 최근 발간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서적은 지난 8~10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제19회 국제학술대회(IC-KDA & ASAD 2025)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해당 학회는 대한치매학회와 아시아치매학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전 세계 치매 전문가들이 참석했다.『Amyloid PET Neuroimaging』은 알츠하이머 진단에 사용되는 핵심 영상기법인 아밀로이드 PET의 기술과 임상 활용을 다룬 전문서다. 지난 2월 발간된 한글판에 이어 이번 영문판은 한국 임상 경험과 분석 기법을 국제 학술계에 공유하기 위해 제작
국내 방사성의약품 시장의 선도기업 듀켐바이오(176750)는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플로투폴라스타트(18F)액(flotufolastat 18F)’에 대한 신약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PSMA 표적 방사성의약품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신약 허가가 기대되며, 올 여름 허가가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듀켐바이오는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비자밀(판매), 뉴라체크(CMO) 라인업에 이어 전립선암 진단제까지 매출 성장성이 높은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플로투폴라스타트(18F)액(flotufolastat 18F)은 진단 및 분자영상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
방사성 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176750)가 코스닥 이전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20일 오전 9시 28분 기준, 듀켐바이오는 공모가 8000원 대비 60.12% 상승한 1만2810원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51.25% 상승으로 시작해 한때 76.25%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듀켐바이오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의약품 도소매기업 지오영의 자회사다. 회사는 국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제 시장에서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진단제와 치료제 제조소 설비 투자, 차입금 상환, 연구개발(R&D),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듀켐바이오는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듀켐바이오(대표 김상우)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산소-18(O-18)’ 농축수 재활용을 위한 회수 및 정제시설 허가를 최종 취득하면서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방사성의약품 핵심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산소-18'는 방사성의약품 제조에 쓰이는 필수 소재다. 일반적인 물(H₂O)에 0.2% 밖에 없을 정도로 희박한데, 이를 98% 수준으로 농축해야 방사성의약품의 핵심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방사성의약품 제조사들은 일본, 중국, 미국 등 나라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있다.산소-18 농축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국내 암 환자는 물론 치매, 파킨슨병 환자 등에 대한 필수 진단 방사성의약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