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 은일수 센터장이 최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열린 '마코 로봇수술집도 인증 교육과정'에 지도의사로 참여해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신 '무릎 인공관절 로봇수술'의 원리와 술기가 시연됐으며, 카데바(Cadaver) 실습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전문의들은 마코 로봇 시스템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수술 계획 수립과 높은 정확도의 뼈 절삭 기술을 체험했으며, 이를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학습했다.은일수 센터장은 "환자 중심의 수술 정확도와 회
힘찬병원이 무릎 인공관절 재수술 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치환술은 인공관절 감염이, 부분치환술은 인공관절 해리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 말기에 관절 전체(전치환술) 또는 일부(부분치환술)를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치료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전치환술은 25년 이상, 부분치환술은 약 20년 정도 수명이 유지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조기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2006년부터 2024년까지 힘찬병원에서 시행된 전치환술 4만8000건 중 530건(1.1%)과 부분치환술 1800건 중 279건(15.5%)의 재수술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치환술 재수술의 주요 원인은 인공관절 감염(40.0%)과 인공관절 해리
힘찬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평균 연령이 18년 사이 약 6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2006년 8월2007년 8월과 2024년 4월2025년 4월의 1년간 수술 환자를 비교한 결과, 평균 연령은 65.3세에서 71.5세로 증가했다.이번 변화는 고령화, 수명 연장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 추세, 로봇 수술기술의 발전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남창현 힘찬병원 관절클리닉 의무원장은 “고령 환자가 늘면서 인공관절 수술은 부작용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여 관절의 수명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로봇 수술의 활용이 확대되며 수술 안전성과 효율이 향상됐다. 조사에 따
노인성 관절 질환 중 대표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무릎에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뼈를 보호하고 있는 뼈연골이 점점 손상되면서 뼈끼리 충돌을 일으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무릎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충돌로 인해 다리가 바깥쪽으로 벌어지기도 하고, 심할 경우 뼈가 깎여나가는 증상도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경미한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의 환자는 적극적은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며, 다리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호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자가골
힘찬병원이 지난달 7일 마코(Mako)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 국내 및 세계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3일 짐머바이오메트코리아로부터 로사(Rosa)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서도 국내 최다 수술 병원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짐머바이오메트코리아에 따르면, 힘찬병원은 2022년 2월 로사로봇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1500례의 수술을 시행했다. 이 병원의 이정훈 의무원장은 이 중 약 500건을 집도하며 국내에서 로사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한 의사로 기록됐다.로사로봇은 마코로봇과 함께 무릎 전치환술에 사용되는 5세대 인공지능 로봇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안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의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수술 한 쪽 무릎 기준 최대 100만원, 양쪽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금을 대상으로 한다.군은 20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이 의료기기 전문 업체 ㈜ 스카이브와 함께 무릎 인공관절의 설계 최척화를 통한 새로운 경골 스템 설계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연세사랑병원 외에도 김종근 흥케이병원 원장 연구팀, 이현희 국제성모병원 교수 연구팀, 박관규 신촌 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는 연세사랑병원과 ㈜스카이브에서 공동개발한 무릎 인공관절 제품인 PNK KNEE에 적용돼 있다. 이 연구는 올해 국제 학술지 데이터 베이스 과학인용색인에 등재된 학술저널 Bioengineering 학술저널(SCIE, 인용지수 3.8)에 등재됐다.인공 슬관절 치환술(TKA)의 성공 여부는 경골 부품의 안정성에 달려있다
센텀종합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센텀종합병원 14층에서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시민들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절센터 노상명 과장이 참여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병원측읜 설명했다.노상명 센텀종합병원 관절센터 과장은 “관절염 환자가 매해 증가하는 만큼 관련 질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
연세사랑병원과 아산병원, 스카이브 연구팀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에서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소아에서 슬개골 아탈구에 대한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ORS는 정형외과 관련 연구 학회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큰 학회로, 매년 약 2,500개가량의 연제가 발표된다.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이 의료계의 4차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연세사랑병원은 세브란스 정형외과팀과 스카이브와의 3년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수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신청했다...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도 개인기초연구, 우수신진연구사업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의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수명 향상 주제가 선정됐다.이번 연구과제는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의 수명 증가 및 합병증 감소를 위한 슬관절(무릎관절) 골밀도의 표준화 구축: DXA와 DECT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체 무릎 골밀도 연구’라는 과제명으로 올해 5월부터 3년간 총 4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공관절치환술은 2022년 기준 약 11만건 이상 시행되고 있으며,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 후 수술부위 주변에서 0.3~2.5%가량의 골절이 발생하고 있다. 무릎 주위에 골다공증이 있는 환...
무릎 사이의 연골이 닳아 관절끼리 부딪히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주로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의하면 30~50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36.9% 정도로 젊은 환자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퇴행성관절염 말기가 되면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65세 미만 청장년층은 무릎 연골의 일부만 소실되는 경우가 많아 전체 치환술이 다소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있다. 따라서 젊은 관절염 환자는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형태로 치료가 진행되는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 ‘근위경골...
연세사랑병원이 아산병원, 의료기기업체 스카이브 연구팀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S)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소아에서 슬개골 아탈구에 대한 위험요소’를 분석하여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ORS는 정형외과 관련 연구 학회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가 큰 학회로, 매년 약 2,500개가량의 연제가 발표된다.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이 의료계의 4차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 연구가 아직 걸음마 수준의 단계이지만, 7개의 위험인자만을 가지고 슬개골 이탈에 대한 진단 능력을 보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
온종합병원은 2023년도에도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노인 무릎관절수술 지원사업”과 “의료나눔”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의 무릎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12월 「2022 노인의료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온종합병원은 2016년부터 무릎 통증으로 시달리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걸을 수 있는 행복을 선물하고자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저소득층 노인 무릎관절수술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2020년에는 천사회원 활동에 참여하여 국비 소진 후 어르신에게 무릎인...
우리나라에서 무릎인공관절 수술 시 이뤄지는 수혈률은 2018년 기준 75.5%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미국(8%), 영국(7.5%), 호주(14%) 등 외국의 수혈률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준이다.순천향대 서울병원 정형외과 노재휘 교수팀(서유성, 최형석, 장병웅, 무수혈 및 환자혈액관리센터 이정재, 정하란)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국민건강보험공단-국가샘플코호트(NHIS-NSC)의 전국적 데이터 자료를 통해 50,553건의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분석했다.연구팀은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술,무릎인공관절 부분치환술,재치환술 등 3개 범주에 포함된 5만여 건의 수술을 확인해 전체 수혈률, 수혈 횟수, 수술 제제별 비...
온종합병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노인 무릎관절수술 지원사업”과 “의료나눔”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무릎 통증으로 시달리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이에 온종합병원에서는 사업에 매년 사업을 동참하여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협약 이후 매년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15명의 환자에게 의료비가 지원돼 수술을 진행하여 어르신에게 걸을 수 있는 행복을 선물하였다.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
세브란스병원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 말초신경차단술과 수술 전 탄수화물 섭취 등의 조기 회복 프로그램이 환자 통증을 줄이는 동시에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등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권혁민, 마취통증의학과 최용선·이보라 교수팀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서 조기 회복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최대 절반 가까이 감소시키고 수술 회복기간을 앞당겼다.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과 주변 뼈가 마모되는 병으로 중증 환자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오랜 시간에 거쳐 관절 기능 회복 등 효과와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하지만 수술 직후 환자가 느끼는 ...
국내 연구진이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 발생하는 대퇴골 골절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무릎인공관절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후유증으로 ‘임플란트 관련 대퇴골 골절’이 있는데, 심할 경우 재수술(인공관절재치환술)을 받아도 수개월간 휠체어 신세를 면할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장기간 치료를 받고서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는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세원 교수 연구팀(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서동환 교수)은 잠김 나사와 뼈 이식술을 이용하여 후유증을 감소시키고 수술 직후 곧바로 보행할 수 있는 수술법인 ‘이중 금속판 잠김나사 고정술 및 동종 비골 이식술’을 고...
심한 관절염으로 보행에 문제가 있던 70대 후반 A씨는 수술을 권고 받았지만 무서워 미루고 거부하다가, 80대 중반에는 휠체어를 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 화장실을 기어갈 수밖에 없고 얼마 전부터는 서있을 수도 없어 보호자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정말 수술을 무조건적으로 피하는 것이 맞는 건지, 그렇다고 관절염으로 무릎에 문제가 있는 고령의 환자가 수술을 꼭 받는 것이 좋은 건지 고민이다. 고령 환자에서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행 전에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고령 환자에서도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활동적이고 건강한 환자보다 수술 후 얻게 되는 이점과 감...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시 환자 대퇴골의 모양에 따른 협소형 인공관절 선택 기준이 제시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팀은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치환물 돌출을 피할 수 있도록 수술 전 X-ray 검사를 통해 환자 대퇴골 모양에 따른 인공관절 선택 기준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인공관절 전치환술은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해 관절의 기능을 되살리는 수술이다.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의 경우, 대부분 양호한 결과를 보이지만 일부 환자들의 경우 환자 뼈 크기에 비해 큰 인공관절 치환물이 사용될 때 삽입된 치환물이 돌출되기도 한다. 이러한 치환물 돌출은 통증을 유발해 심...
한 번 닳아 없어지면 다시 재생되기 힘든 무릎 연골은 위, 아래 뼈를 덮고 있는 구조물로 매우 얇고 외부 충격을 흡수해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신체에서 무릎은 걷고 달리는 등 많은 역할을 하는 신체이자 보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한 무릎 관절을 보존하되 통증이 따를 경우 빠르게 병원에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무릎 통증을 동반하는 퇴행성관절염은 조금씩 마모되는 연골 상태에 따라 초, 중, 말기로 증상을 구분한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 손상을 방지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말기에 이르게 되면 보존적 치료가 어려워 무릎 기능을 바로잡을 수 있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퇴행성 관절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