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민원 업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원들의 심리 치유를 위해 이동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6월 30일 오전,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자가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상담은 의성군청 전정과 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새롭게 도입된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해 심박 변이도는 물론 뇌파와 맥파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분석해 장소 제약 없이 심층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날 상담에는 총 13명의 민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9월 27일(금), ‘서울 서남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이하 ‘센터’)에서는 난임 부부, 유산·사산 경험 부부, 임산부 및 양육모, 배우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서 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고위험군 내담자에게는 의료서비스 연계도 제공할 예정이다.센터 내부는 내담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개별 상담실이 갖추어져 있어 편안한 상담이 가능하며, 난임 부부와 임산부, 양육 부모 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한편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모자보건법 제11조의4에 근거해 2018년 6월 국립중앙의료원 산하에 중앙센터가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7개의 지역 권역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난임부부에 대한 상담 서비스부터, 임산부 상담, 산후 우울증 등 임신 전주기에 걸친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개소한 중앙센터를 비롯해 지역 권역 센터들의 예산이 동결된 채 운영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센터의 경우 개소 이후 작년까지 5억 6천 7백만원으로 운영되었고, 올해 900만원, 내년 1,300만원이 증액되었지만, 권역 센터들...
# 부산에서 산후우울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생후 2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숨지게 해 경찰에 체포되었다. (2022.09.30.)# 최근 예능프로그램인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내 의뢰인의 모습이 나왔다. 의뢰인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할 정도로 심한 우울감을 느꼈지만 병원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못했다고 고백했다. (2022.10.17.)산후우울증을 앓던 산모가 자신의 아들의 머리를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다. 또한 TV 프로그램에서 산후우울증과 관련된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산후우울증을 전문적으로 상담 치료하는 센터는 전국에 6...
경희의료원은 홍보팀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 ‘건강상담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ZEP 건강상담센터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경희대병원, 경희대한방병원 의료진을 통한 디지털 건강상담소로 운영될 예정이다.경희의료원은 추후 건강상담 외에도 다양한 교육, 행사를 진행하는 데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메타버스 ZEP을 오픈한 이유는 최대 5만 명이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접속방법이 간편해서 연령이 높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했다.경희의료원 ZEP 플랫폼인 ‘건강상담센터’는 2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는데, 병원 앞 야외 건강상담공간, 병원 내...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방역키트’를 22일 인천지역 보건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마음방역키트는 우울 자가진단검사지, 스트레스볼, 항균티슈로 구성했다. 센터는 인천지역 10개 군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각 100개씩(강화군, 옹진군, 동구는 각 40개씩) 배부했다.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이용하는 난임 여성 및 임신부, 만 36개월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자(미혼모의 경우 7년 이내) 및 배우자 등은 선착순으로 마음방역키트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한편,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임신이나 출산 등 문제로 정서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11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홍천군에서 난임 부부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Happy Couple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난임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부 정서치료 전문가 박성덕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장의 부부대화법‘당신, 힘들었겠다’강의가 진행됐다.또한 김장래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10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위한 난임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부터는 난임·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 체계를 확립하고자 직군별·주제별 특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현장에서 난임 환자들을 접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담의 기본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를 이용한 조별 토의를 시행하는 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수퍼비젼(Supervision)을 받을 수 있는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었다.이번 3차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
여성가족부는 성희롱․성폭력 피해사실을 신고하는 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고 고민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주저하지 말고 관련 시설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성희롱‧성폭력 피해자는 ‘여성긴급전화 1366(지역번호+1366)’을 비롯해, 전국 지역별 성폭력 상담소를 통해 신고, 초기상담 단계부터 수사, 소송 진행, 의료 지원 등 피해 회복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여성가족부는 피해 신고 후 소송 과정 중에 겪게 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무료법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형사 소송뿐만 아니라 성폭력 피해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