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2일, 관내 약국 2곳(황원태약국 등)을 생명존중약국으로 추가 지정하며 ‘찾아가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영도구약사회(회장 곽현주)의 협조로 현재 영도구 내 56개 약국 중 18곳(32.1%)이 생명존중약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매년 신규 약국이 사업에 동참하면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이번에 새로 참여한 약사들은 “생명존중약국 사업은 영도구에 꼭 필요한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