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은 필러 제품과 골관절염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30억 원 규모의 생산설비 리모델링 투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제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회사는 원료의약품 제조소 250평을 리모델링하고, 필러 및 히알루론산 가교를 위한 첨단 장비인 멸균기, 원심믹서, 스웰링머신 등을 도입했다. 신규 제조소와 장비의 적격성을 확인한 후, 9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번 설비 도입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청정 생산 환경 구축과 공정 안정성 강화, 품질 일관성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동국생명과학이 안성공장 MRI 조영제 생산설비 확대를 위해 핵심 제조 장비 도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장비 도입은 지난 7월 발표한 약 170억 원 설비 투자 계획의 후속 조치로,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리기 위한 준비다. 5ml부터 500ml까지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는 맞춤형 첨단 충전라인도 포함됐다.회사에 따르면 도입되는 충전라인은 국내 최대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정밀한 충전과 자동 샘플 검사 기능으로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했다. 강화된 GMP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안정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다.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설비 투자로 고효율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수출 확대에 대응하는 한편, 신제품 파이
삼천당제약은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50만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처분 이유로 “그동안 언론 보도나 IR 등을 통해 밝혀드린 것처럼 아일리아 고용량(HD) 바이오시밀러 및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글로벌 임상과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자체 생산설비 확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자사주 매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매각 비용은 주로 아일리아 고용량 바이오시밀러 임상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년간 자체자금 및 외부자금 조달을 통해 아일리아 저용량 개발 완료 및 글로벌 허가 진행에 이어 파트너사들이 고용량에 대한 추가 또는 신규 계약을 서두르자는 요청이 있어 임상 일정을 앞당기게 된 것이 주요 배경이...
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 신약파트인 BD사업부에서 1년여 간의 준비와 공사를 거쳐서, 박테리오파지 생산 전용 Non-GMP 제조소를 새롭게 구축 및 확장하였다고 20일 밝혔다.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부터 박테리오파지의 생산성 제고 및 품질력 강화를 위해 생산 공간과 시설을 확충하였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금번 공정 설계 및 시운전을 완료하고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축된 박테리오파지 제조소는 기존 시설에 비해 박테리오파지 발효와 농축 및 정제의 전 과정에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제조 단계별 생산 라인을 규격화 함은 물론 일괄 제어 시스템을 통해 관리 프로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oligonucleotide)의 생산설비를 종전 대비 2배 규모로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증설은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반월공장 올리고동 3, 4층의 약 60% 공간에 800kg(1.8mol) 규모 생산라인을 추가하는 것이다. 증설 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6개월이며, 투자금액은 307억원이다.증설이 완료되면 에스티팜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연간 최대 생산량도 현재 800kg에서 1,600kg(1.6톤)으로 2배 늘어난다. 현재는 반월공장에서 750kg, 시화공장에서 50kg를 생산할 수 있다.2022년부터 생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