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유영제약은 필러 제품과 골관절염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30억 원 규모의 생산설비 리모델링 투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제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회사는 원료의약품 제조소 250평을 리모델링하고, 필러 및 히알루론산 가교를 위한 첨단 장비인 멸균기, 원심믹서, 스웰링머신 등을 도입했다. 신규 제조소와 장비의 적격성을 확인한 후, 9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유영제약 전경 (사진 제공=유영제약)
유영제약 전경 (사진 제공=유영제약)
이번 설비 도입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청정 생산 환경 구축과 공정 안정성 강화, 품질 일관성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적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확립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제약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BGMP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환자 중심 가치를 실현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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