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종근당과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종근당 스마트팩토리에서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료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여덟 번째 오픈하우스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전체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이었다.종근당 오픈하우스는 지난 17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종근당 천안공장의 첨단 스마트팩토리를 직접 둘러보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공정 혁신 사례를 공유받았다.종근당 스마트팩토리는 예측 기반 공정 및 품질 관리, AI 기반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핵심 경제 정책으로 천명하면서,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관련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가동한 비상경제점검 TF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전방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이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자동화 및 로봇 기술 기반 기업들이 정책 수혜 기대감을 키우는 분위기다.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직교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무인이동로봇(AMR)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매출 성장에 발 맞추어 제조/품질관리 부문에 있어 안정적 제품 생산 및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해 기존 자동화 설비에 이어 LIMS, RDMS를 도입하여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31일 밝혔다.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2019년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경기도 화성 제약공단내 공장 증축 및 시설 증설, 설비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제조 시설에 대해 생산설비 자동화 공정 및 협동로봇 도입 등 지속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LIMS(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와 RDMS(Raw Data Management System)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험실정보관리시...
제약업계가 IC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공장을 잇따라 설립하고 있는 가운데 유영제약도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를 통해 품질경영정보시스템(GxP IT) 구축에 나섰다.스마트공장은 기존 제조시설에 빅데이터, 보안,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공장을 말한다. 유영제약은 의약품 개발부터 제조, 관리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의약품 불량률을 낮추고 의약품 품질 신뢰성 보증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유영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대한 '데이터안전성 평가지침(DI)'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의약품 제조업체 평가에 적용하고자 지난해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공장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