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S 트림 추가, 편의·안전 사양 대폭 강화

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 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포함),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이 기본 적용돼 한층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강화됐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나파 가죽 시트와 메탈 페달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대차는 또, 고객들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쏘나타의 역대 모델이 등장하는 ‘쏘나타 40주년 디스플레이 테마’도 함께 공개했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기준 프리미엄 2826만 원, S 2956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0만 원, 인스퍼레이션 3549만 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2만 원, S 3022만 원, 익스클루시브 3326만 원, 인스퍼레이션 3615만 원, N 라인 3674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반영 기준 프리미엄 3270만 원, S 3371만 원, 익스클루시브 3674만 원, 인스퍼레이션 3979만 원(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마련됐다. 현대차는 9월 29일부터 ‘ONATA의 전설 is back’ 디지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1990년대 후반 쏘나타 엠블럼 ‘S’를 간직하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사회적 현상에서 착안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S 트림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10월 31일까지 2026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워런티 플러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쏘나타 디 엣지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구성을 갖춘 S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40년간 사랑받아 온 쏘나타를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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