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오픈하우스는 지난 17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종근당 천안공장의 첨단 스마트팩토리를 직접 둘러보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공정 혁신 사례를 공유받았다.
종근당 스마트팩토리는 예측 기반 공정 및 품질 관리, AI 기반 품질 경영, AI 기반 설비 운영을 핵심으로 설계됐다. 실시간 공정 최적화, 연간 품질평가 자동화, AI 설비 예지보전, 지능형 CCTV 등 첨단 기술이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돼 있다.

협회의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은 한독,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 HK이노엔, GC녹십자, 종근당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연구시설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복지부, 식약처,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등 정책 담당자를 포함해 약 230명이 참여했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제약산업 현장을 공유하고 정책과 산업 간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