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24년 7월 관련 조례 제정 이후 본격 시행에 들어갔으며,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지원 체계 가동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구미시에 따르면, 제도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총 11건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다. 올해도 현재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 중 2건은 이미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9건에 대해서는 공적 지원 대상 여부를 조사 중이다.신고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을 받게 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동일인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은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