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와 사노피 한국법인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Aubagio, 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오바지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사노피는 제품의 수입과 공급, 규제 대응 등을 관리한다.오바지오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질병 재발을 줄이고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경구용 치료제로, 1일 1회 복용 편의성을 제공한다.이미윤 사노피 EP & Portfolio 사업부 총괄 헤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환자들이 오바지오의 치료 혜택을 더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환자들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자사의 경구형 다발경화증 1차 치료제 오바지오®필름코팅정(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고 8일 밝혔다.오바지오®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29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신경과 전문의가 진찰하여 McDonald(’17) 진단기준(시간파종(Dissemination in time, DIT)과 공간파종(Dissemination in space, DIS)을 충족)에 부합하면서 다른 유사질환에 의한 발생을 배제할 수 있는 외래 통원이 가능한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 환자(RRMS)로 급여 대상이 확대됐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급여 기준이 다발경화증의 표준 진단 기준인 McD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