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오바지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며, 사노피는 제품의 수입과 공급, 규제 대응 등을 관리한다.
오바지오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질병 재발을 줄이고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경구용 치료제로, 1일 1회 복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미윤 사노피 EP & Portfolio 사업부 총괄 헤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환자들이 오바지오의 치료 혜택을 더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되며, 양사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