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6일) 연수구에 위치한 영유아 장애인 거주시설 '동심원'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 및 이용 아동을 격려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체온 조절 능력과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설 내 냉방기 가동 상태, 위생관리, 급식 안전,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체계, 폭염 대응 물품 비치 현황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유 시장은 “영유아 장애인은 폭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연말을 맞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요한의 집’에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GC녹십자의료재단이 기탁한 성금은 거주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시설 운영 및 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재단은 요한의 집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으며, 성금 기탁 외에도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시설 및 환경 정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
장애인거주시설의 집단감염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보건복지부 「장애인거주시설 집단감염 대응 한시지원 사업」 실집행률은 0.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장애인거주시설의 68%, 정신요양시설 35%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나, 복지부는 이를 지원하는 예산 약 24억원(518개 지원 편성) 중 6백만원(1개소 지원)을 집행했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세부지원 기준에 맞는 대상시설이 없어 집행실적이 부진’하다고 답변했다. 보건복지부는 사업 대상을 “관할 보건소의 판단”하에 “다른 이용자들까지 시설 밖으로 분산조치”한 시설로 한정하고 있다. 문제는 집단감염이 발생...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애인 거주 시설의 방역실태 및 하반기에 시행되는 사물인터넷(이하 IoT)·인공지능(이하 AI) 돌봄 시범사업 장비 설치환경*을 살피는 한편, 입소 장애인의 자립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9월 ∼11월)한다.* IoT 센서·AI 스피커 설치를 통해 장애인의 활동, 호흡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대면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시간대의 돌봄공백 최소화(’20년 장애인거주시설 85개소 우선 적용)** 중증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장애 영유아 거주시설 628개소(단기 거주시설, 공동생활가정 제외), 입소 장애인 2만 4980명전국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