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행복택시’ 서비스의 이용 횟수를 확대한다.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이용 횟수를 늘려 교통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 및 교통취약지역 주민에게 버스요금 수준인 1,7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현재 증평군은 지역 여건에 따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를 나눠 운영 중이다.증평읍 율2리, 도안면 노암1·3리, 도당2리에는 개인택시, 증평읍 용강1리, 연탄1리, 덕상1리, 도안면 광덕1리에는 법인택시가 투입되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