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2일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열람지원시스템)’ 현판 전달식을 열고, 환자 중심의 진료정보 공유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의료데이터 연계 플랫폼으로, 현재 강릉아산병원을 포함해 전국 126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는 여러 병원을 이용하더라도, 본인의 동의만 있으면 진료기록을 표준화된 형식으로 확인하거나 다른 병원에 전송할 수 있다.‘나의 건강기록’ 앱을 사용하면 진료 내역, 처방 정보, 검사 결과, 예방접종 이력 등을 전국 어디서든 조회할 수 있어 환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검찰청과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3만 6천여 병·의원 가운데 52곳에 대해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했다.점검 결과, 조사대상 병·의원 27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하였고, 이 중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4곳에 대해서는 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또한, 과다투약이 의심되는 병·의원을 포함한 23곳에 대해서는 검·경에 수사를 의뢰하고 이 가운데 10곳은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기획 감시는 2018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