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는 지난 18일, 파주베타니아센터(법원리 성당)에서 아프리카 이주민 신도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관을 함께 운영했다.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의 지원을 받아 이동형 검진 차량에서 진행됐으며,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가 있을 경우 당일 추가 검사가 이뤄졌다. 이러한 방식은 접근성이 낮은 이주민들에게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함께 운영된 감염병 예방 홍보관에서는 결핵을 비롯해 에이즈, 한센병, 말라리아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이 전개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재가노인복지시설과 노인여가복지시설 28개소의 어르신 6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하고, 실시간 원격판독을 거쳐 유소견자는 추가로 객담 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잠재된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할 경우 치료기관과 연계해 완치까지 지원한다. 검진 이후에는 결핵 바로 알기, 올바른 기침 예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위험이 높은 고